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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보조 신청보다 신청서 대용에 대한 준비부터 [ASK미국 교육-리차드 명 대표]

▶문= 재정보조 신청보다 신청서 대용에 대한 준비부터 해야하나?      ▶답= 3년 전까지는 연방정부의 FAFSA 신청이 매년 1월 1일에 시작했었으나, 지난 오바마 정부 하반기에 새로 바뀐 FAFSA 신청일이 전년도 10월 1일을 기준으로 신청하는 방식으로 일자를 앞당겨 지난 2년 동안 시행돼 왔다. 문제는 재정보조 계산 과정에 학부모들이 이해하는데 많은 혼선을 빚을 수 있는 신청서에 기재하는 수입 관련 내용이 자녀가 대학을 등록하는 해보다 2년 전의 수입을 적용하였으며 자산은 신청서 프로세스 일을 기준으로 계산하다 보니 재정보조를 잘못 지원받은데 대한 어필을 진행 시 여러 가정마다 재정 형편에 대한 변동 사항들을 새로이 입증해야만 하며 어느 기준에 두고 진행해 나갈지에 대한 아이디어가 없어 많은 가정에서 어필이 헛수고가 되는 일도 비일비재했다.    이번에 연방정부가 다시 재정보조 계산방식을 가정 분담금(EFC) 기준에서 각 학생의 재정보조 지수 (Student Aid Index, 즉 SAI라 총칭 함) 방식으로 학생별 SAI를 적용해 가정마다 재정보조금의 대폭적인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수입에 관한 SAI 계산적용 범위를 더욱 도 확대했다. 이에 대해 알고 진행하는 전문가는 거의 없다. 아무래도 학부모들을 위해 SAI를 높여주는 수입 적용 대상 부문을 알면 도움이 될 것 같아 아래와 같이 알려드린다.    금년도 FAFSA 신청서에 적용되는 수입에 대한 질문 내용이다. 1) Income earned from work, 2) Tax exempt Interest Income, 3) Untaxed portions of IRA Distributions, 4) IRA Rolloever into a qualified plan, 5) Untaxed portions of pensions, 6) Pension rollover into a qualified plan, 7) Adjusted Gross Income, 8) Income tax paid, 9) IRA deductios and payments to self-employedSEP, SIMPLE, and qualiied plans, 10) Education credits 등이다.    이들 중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가정마다 해당사항이 거의 대부분 적용되는 Untaxed portions of pensions이라면 401(k), 403(b), TSP 등에 불입하는 일반적으로 W-2 상에 나타난 Item # 12.d 항목과 12.dd 항목에 기재된 금액이다. 이러한 불입금(Contribution)을 학부모들이 모두 불입할 수도 있고 불입하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스스로 컨트롤이 가능한 Untaxed Income은 SAI 계산에 있어서 오히려 불입하지 않고 수입으로 지불 받았을 때 개인 세금을 낸 후에 사용할 수 있는 금액만큼 SAI 금액을 더욱 높여서 불이익을 받게 한다. 하물며 높아진 SAI 금액만큼 재정보조 대상 금액 (Financial Need 금액)이 줄어들게 되므로 이 부분에 대한 재정보조 지원도 받지 못하게 된다.    연방정부나 대학에서 예년보다 더욱더 상세히 이러한 수입 부문에 대해서 SAI를 계산 적용하겠다는 의도는 수입이 조금만 높아져도 더 많은 부담금을 가정이 감당해야 한다는 것이므로 마치 사회주의적 발상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식으로 오바마 정부 당시에 오바마 플랜이 나온 후에 미 중산층 인구의 3분의 2가 3년세 사라져버렸다. 마치, 부의 재분배를 통해 모두 이른바 평등한 인민 사회를 만들어 마치 모든 이들이 정부 지원에 의존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것 같은 확대된 우려감을 갖게 한다. 보다 나은 재정 보조를 지원받으려면 이제는 재정 보조 신청서에 기재되는 내용에 대한 신중히 사전설계와 실천이 중요하다. 하물며 자녀가 대학을 등록하는 해보다 2년 전의 수입을 기준해 재정보조 지원금을 계산하므로 그 이전부터 준비해야 한다는 결론이다.    현재, 연방정부의 FAFSA 제출 준비가 미흡해 온라인 제출 시작을 미루고 있는 상황에 따른 대학들의 재정보조 검토와 진행을 위해 대학마다 자체적으로 요구하는 제출서류가 많아졌다. 사립대학들의 경우 칼리지보드를 통한 C.S.S. Profile의 제출을 요구하고 대부분의 대학들은 IDOC을 통해 검증 서류들의 제출을 요구한다. 아울러 Expense Verification을 통해 수입과 지출에 대한 비교 및 비율 검증을 통해 자세히 재정보조 검토를 한다. 따라서, 재정보조 신청서 제출 마감일을 지키기 위해서 신청서를 제출하는 일보다 정제된 제출 정보를 사전에 준비하는 일이 더욱더 중요하다는 사실에 입각해 재정보조에 대한 사전설계와 실천은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어야 할 것이다.    대학의 재정보조금에서 자체적인 그랜트가 거의 80퍼센트 정도를 차지하는 사립대학들의 경우에 나중에 FAFSA나 C.S.S. Profile 제출에 따른 검증 자료를 통해 정정 업데이트해 삭감시키더라도 1차적으로 조기 합격생들에게 재정보조 제의를 해야 시점에서 대학에서 적용하는 자체적인 재정보조 공식을 이해하고 신청서에 정제된 내용을 마련하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한 문제라 하겠다.     ▶문의: (301)219-3719 / remyung@agminstitute.org미국 재정보조 재정보조 계산방식 재정보조 신청 재정보조 지원

2023-12-14

FAFSA의 성공은 미래를 향한 도전 [ASK미국 교육-리차드 명 대표]

▶문= FAFSA의 성공은 미래를 향한 도전인가?     ▶답= 자녀가 대학 진학 시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연방 학생 재정보조 신청서인 FAFSA (i.e., 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의 제출이 작년보다 2개월이나 늦춰진 가운데 오는 12월부터 신청서 제출이 시작된다.    이는 연방정부의 새로운 재정보조 공식을 적용하는 SAI (i.e., Student Aid Index)의 계산방식과 신청서를 통한 Application의 적용 방식에 따른 연방정부의 준비가 부족해 신청서 제출을 늦출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하겠다. 한편으로 재정보조 신청을 위해 사전 준비를 더 할 수 있는 기한이 연장된 것과 같아서 어떤 이들에게는 재정 플랜을 위한 준비 기간이 더 있어 도움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연방정부의 재정보조 계산방식에 대한 혁신적인 변화는 아무리 예년과 수입과 자산에 있어서 비슷한 형편으로 재정보조 신청이 이뤄진다고 해도 해당 가정에서 대학을 진학하는 자녀가 1명일 경우에 최소한 3천 달러 이상, 자녀가 2명이 동시에 진학할 경우는 거의 8천 달러 이상 가정의 재정 부담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따라서, 이러한 재정 부담을 고려해 그 어느 때보다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서 진행해야 하겠다. 이렇게 연방정부는 재정 지원을 위한 예산 문제에 매우 어려운 실정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가정에서 분담금도 증가했지만 연방정부의 FAFSA 신청 문항 수가 108문항에서 36문항으로 줄어든 반면에 대학에서 내용을 국세청에서 내려받아 재정보조를 검토해야 하는데 문제는 충분한 내용을 받을 수 없는 경우이다.    대학은 자체적인 재정보조 계산방식에 의해 재정보조를 검토하고 검증할 충분한 내용이 필요하다. 그러나, 연방정부에서 넘어오는 정보가 매우 제한적이고 부족한 경우에 연간 수만 달러에 달하는 무상보조금을 지원해야 하는 사립대학들의 경우는 자신들이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 대학마다 별도의 재정보조 신청서나 혹은 C.S.S. Profile 제출 내용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재정보조 계산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따라서, 대학의 정보 수집과 재정보조 평가 방식에서 예전보다 더 많은 재량권의 확대가 예상된다. 결과적으로, 대부분의 재정보조 지원금의 결정은 대학들의 편의에 의해서 더욱더 재량권이 대학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전제를 내포한다고 말할 수 있다. 어떠한 일을 진행해 나가든지 문제가 없는 진행은 없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보다 도전적인 실천을 하지 않으면 결과적으로 도피밖에 되지 않는다.    대부분 신입생들의 재정보조 내역서는 합격한 학생들에 한해서 매년 3월~5월에 대학에서 받게 되는데 아마도 내년에 재정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정들이 엄청나게 많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다. 준비되지 않은 미래는 성공이라는 단어를 찾을 수 없듯이 잘 알고 진행하는 것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며 진행하는 것과의 차이가 큰 것처럼 마지막에 가서 한계에 부딪혀 진실이 확인될 때까지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 될 것이다.    하루라도 빨리 자녀들의 대학 진학에 따른 현 가정 상황에서 가능한 재정보조가 얼마일 것이며, 재정보조 지수 (SAI)를 얼마나 사전설계에 의해 낮출 수 있을지 확인해 보는 일이 우선적으로 중요한 사안이 아닐 수 없다. 이제 사립대학들의 연간 총비용이 9만 달러를 육박하는 시기에 사는 학부모들 모두 다시 한번 사전설계를 위한 자체적인 점검이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문의: (301)219-3719 / remyung@agminstitute.org미국 리차드 재정보조 계산방식 재정보조 지원금 재정보조 신청

2023-12-12

내년도 재정보조에 비상이 걸렸다 [ASK미국 교육-리차드 명 대표]

▶문= 미 전국에 불고 있는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여파가 금년도 재정보조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내년도 재정보조 계산방식이 크게 바뀌면서 앞으로 더욱 재정보조 지원과 혜택이 많이 축소될 것이 분명한 가운데 앞으로의 전망은 어떻게 될까?     ▶답= 가정 수입 면에서 자녀가 2명이 동시에 대학을 등록할 경우에 가정마다 재정 부담이 최소한 연간 SAI (Student Aid Index) 기준으로 7900달러 정도 이상의 재정 부담이 가중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재정보조금의 계산 기준이 되는 재정보조 대상 금액 (Financial Need)은 SAI (재정보조 지수) 금액을 뺀 차액이 아니라 여기에 팰 그랜트와 학생 융자금이 추가로 제외된 매우 축소된 재정보조 대상 금액에 대한 재정보조 퍼센트로 대학들은 재정보조금을 지불할 계획이어서 재정보조 지수가 올라간 것에 대한 재정 부담에 대학의 재정보조 퍼센트가 더욱 줄어든 재정보조 대상 금액이 적용되므로 가정의 재정 부담이 매우 가중될 것이기 때문이다.   설상가상으로 가정에서 부담할 금액은 금년도에 부담했던 액수보다 최소 2배 가까이 증가할 수 있다는 예상이다. 이제 재정보조의 사전설계 없이는 미국이 교육의 천국이 아닌 재정 지옥이 될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재정 지원에 대한 혼선은 만약 재정보조 공식과 적용 방식 및 대학들이 업데이트하는 재정 지원 방식을 사전에 미리 파악하지 못했을 경우 더욱 혜택의 편차가 늘어날 전망이다. 앞으로 자칭 재정보조 전문가분들은 이러한 부문에 전문성이 없을 경우 문을 닫아야 할 상황이 발생할 것이 분명하다. 재정보조 신청서만 제출하는 수준에서는 가정에 알맞은 재정보조 지원을 충분히 지원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재정 보조 신청 데이터에 대한 사전설계의 경각심이 더욱 강조된다는 점에 유의하기 바란다.    재정보조는 타이밍이며 곧 기회이다. 한번 놓치면 다시 되돌리기 힘든 문제가 되는 요소들이 더욱 많아진 것이다. 이렇듯 사전에 재정보조 준비할 기회를 놓칠지 잡을지 여부에 따라 재정보조의 성패는 크게 바뀔 것이다. 대학에 재정보조 신청과 진행을 잘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문제는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이 부분을 재정보조가 갖는 기회의 속성으로 표현한다면, 사전설계를 통해 재정보조의 신청과 진행을 효율적으로 준비해 성공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점은 재정보조의 속성일 것이다. 그러나, 학부모들의 대부분이 사전 준비나 그 중요성에 대한 준비나 실천을 하지 않는 것은 재정보조가 갖는 학부모들의 일반적 특성이라고 볼 수 있다.    재정보조에 대한 기회는 단 한 번뿐이라는 사실부터 유념해야 한다. 대학을 등록하는 시점보다 2년 전의 수입과 신청서 내용이 제출되는 시점의 자산을 기준으로 재정보조 지원금이 계산되므로 자녀가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시점부터 점검해 준비를 시작하지 않으면 결과적으로 대학에 입학원서를 제출하는 시점에서는 실질적인 재정보조 혜택을 누리고 성공하기 위해 많은 것을 놓치게 된다. 그나마, 어느 정도는 대처할 수 있겠지만 대학 4년은 훌쩍 넘어가기 때문이다.    자녀가 재정보조를 받아야 하는 문제는 마치 터널과 동굴에 비유해 볼 수 있다. 동굴로 들어가면 아무리 그 안이 넓어도 그 끝은 막혀있다. 그러나, 아무리 좁은 기차가 지나갈 수 있는 터널일지라도 터널은 전혀 막힘없이 그 끝을 통과해 나가게 되어 있다. 자녀가 고등학교를 진학하면서 재정보조의 신청과 진행에 대비해 사전설계를 어떻게 시작했을지 여부에 따라 재정보조 지원을 잘 받는 기회를 잡을 수도 있고 놓칠 수도 있다. 예전같이 재정보조가 잘못 나올 경우에 적게는 연간 몇천 달러의 차이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내년도 재정보조 진행에 있어서 일반적으로 중간 수입의 가정인 경우에 대학별로 주립대학일지 사립대학일지 혜택에 차이에 따라서도 기본적으로 적게는 연간 1만 달러 정도의 재정 부담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연방정부에서는 고작 몇천 달러 미만 정도라고 말하지만 이것은 정치적인 앞가림일 뿐이다. 하물며 FAFSA 신청서의 문항이 108문항에서 36문항으로 축소되는데 연간 대학의 자체적인 장려금이 학생당 수만 달러를 지원하는 사립대학 등은 어떻게 적은 정보를 가지고 수만 달러의 재정 보조금을 환산할 수 있겠는가 말이다.    따라서, 앞으로 대학에서 요구하며 검증하는 서류나 진행 과정이 더욱 복잡해질 전망이며 이는 대학의 컨트롤이 더욱 올라간다는 의미이다. 동시에 대학마다 더욱 좋은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서이므로 재정보조 지원을 좌우하는 변수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더 나은 재정보조를 지원을 받으려면 입학 사정부터 이제는 성적만으로 자녀를 판단하는 기준은 낮아질 것이다. 지원자들의 프로필과 리서치 및 리더십 등의 요소가 대학에서 등록을 선호하는 기준에 큰 비중이 걸릴 것이며 재정보조 지원도 이에 대한 편차가 커질 우려감을 배제할 수가 없다.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한 기회를 잡는 방법밖에 없을 것이다.     ▶문의:(301)219-3719 / remyung@agminstitute.org미국 재정보조 재정보조 지원금 재정보조 신청 재정보조 혜택

2023-09-05

‘워크-스터디’ 프로그램은 무엇인가 [ASK미국 교육/대학입시-지나김 대표]

▶문= 연방정부 ‘워크-스터디’(work-study)란 무엇을 말하는가?     ▶답= 3월 들어 대학들의 2023년 가을학기 신입생 입시 결과 발표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드림 스쿨에 합격한 학생들과 아쉽게 고배를 마신 학생들 간 희비가 교차하는 시기라 바로 3월이다. 원하는 대학에 합격한 학생 중 상당수는 합격 통보와 함께 재정보조 패키지 이메일을 받는데 합격의 기쁨도 잠시뿐, 원하는 만큼 재정보조가 나오지 않아 크게 실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여기서 워크-스터디에 대해 알아보자. 워크-스터디는 대학을 다니는데 드는 비용의 일부를 학생 본인이 캠퍼스에서 일하면서 조달하는 재정보조의 한 종류이다. 대학 공부를 하면서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대학은 여러 종류의 잡을 워크-스터디 프로그램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교 도서관이나 북 스토어, 카페테리아 등에서 일을 하거나 TA로 일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워크-스터디 일은 캠퍼스 밖에서도 할 수 있다. 이 경우 연방정부는 학생이 전공분야와 연관된 일을 하거나,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일을 하기를 희망한다. 워크-스터디를 할 경우 일반 직업처럼 학생은 페이 체크를 받게 된다. 또한 해당 가정이 제출한 재정보조 신청서 FAFSA 내용에 따라 학생이 워크-스터디를 통해 일 년에 벌 수 있는 금액의 상한선이 정해져 있다.     그러면 워크-스터디와 일반 직업의 차이점을 짚어보자. 워크-스터디는 학생의 수업 스케줄에 맞춰서 일하는 시간을 조정할 수 있도록 배려 해준다. 그러나 일반 직업은 융통성이 덜하다. 고용주의 필요에 따라 근무시간이 정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워크-스터디는 여러 가지 잡 옵션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일반 직업은 학생이 원하는 만큼 일을 할 수 있고, 수입 상한선도 없다. 워크-스터디는 한시적이지만 일반 직업은 대학 4년 내내 일을 할 수 있다.    연방정부 워크-스터디는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라야 신청할 수 있으며, 의무적으로 FAFSA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워크-스터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학에 진학해야 한다. 현재 미국 내 3400개가 넘는 대학이 워크-스터디를 제공한다. FAFSA를 작성할 때 연방정부 워크-스터디 프로그램에 지원하고 싶다는 의사 표시를 해야 한다. 워크-스터디에 관심이 있다면 최대한 빨리 FAFSA를 접수하는 것이 좋다.       ▶문의: (855)466-2783 / www.theadmissionmasters.com  미국 프로그램 스터디 프로그램 재정보조 신청 학생 본인

2023-03-17

[학자금 칼럼] 재정보조의 함정-Net Price Calculator”

알고 있는 것과 잘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잘하기 위한 마음은 한결같기에 여러 정보를 통해 아무리 잘 알고 있다고 해도 실질적으로 준비와 실천을 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기 떄문이다. 특히, 대학 학자금에 대한 재정보조는 그 결과에 있어서 매우 두드러진 차이를 보일 수 있다.    금년도의 재정보조 신청과 진행이 이미 시작되었고 예년과 크게 달라진 것은 없지만, 대학의 평가방식과 그 기준에 대한 적용에는 참으로 많은 변화가 있다.    대부분의 대학들이 자신들의 웹사이트에서 자녀가 대학진학 시에 얼마나 실질적인 재정부담을 해야 할지를 계산할 수 있는  Net Price Calculator를 통해 지난 2010년 10월 1일부터 모든 대학들이 편의(?)를 제공해 오고 있다. 그러나, 계산 상 부담해야 하는 비용과 합격 후에 제공받는 재정보조금의 실질적인 혜택에 있어서 많은 차이가 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야말로 진학할 대학을 선택하기 위해 참조하는 Net Price Calculator는 자녀들의 미래를 좌우할 수도 있는 만큼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으나 현실적으로 이를 크게 신뢰할 수 없는 이유는 이러한 계산기를 눈에 보이지 않게 대학들이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학마다 재정보조금 계산에서 가장 중요한 가정분담금(EFC) 계산을 정확히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부분이나 이를 모두 적용하면 지원자가 대폭 줄어들 수가 있어서 좋은 학생들이 지원하는 비율도 줄로 대학의 입학원서비용에 대한 수입도 크게 줄 수가 있다. 따라서, 대부분의 사립대학들의 경우 이를 통해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고 또한 자체적인 기금의 지출을 컨트롤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학은 교육기관이지만 동시에 영리기관이나 다름없다. 가장 적은 비용으로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만약, 계산결과가 실제 재정보조 결과를 모두 적용한다면 많은 지원자를 잃게 되고 이는 대학의 순이익 및 발전과 직결될 수가 있다. 예를 들어, 어느 대학에서 지원자들의 입학원서 비용을 편의상 $100로 적용할 경우로 가정하면 2만명이 적게 지원할 경우에 2백만 달러의 수입이 줄 수밖에 없다는 결론이다. 이러한 검증은 우리가 쉽게 제출하는 연방 학생재정보조 신청서인 FAFSA와 아울러 추가로 요구하는 칼리지보드의 C.S.S. Profile의 질문들로 검증할 수 있다.       C.S.S. Profile은 거의 360문항정도의 자세한 수입과 자산 및 가족사항에 대한 내용을 입력해 제출하여야만 한다. 이는 묻는 모든 질문내용을 대학에서 모두 가정분담금 계산에 적용하겠다는 의미이며, 동시에 학생과 부모수입 및 자산내용을 자세히 기재하면 할수록 이를 모두 가정분담계산에 적용해 증가시키겠다는 말이다.    한편 대학의 연간 총비용에서 가정분담금을 제외한 금액이 재정보조 대상금액(FN)이기에, 가정분담금의 증가는 곧 재정보조 대상금액의 축소이다. 가정분담금의 증가는 재정보조 대상금액이 직접적으로 Dollar to Dollar로 가정에서 부담해야 할 비용의 증가를 의미한다. 따라서, 대학들은 Net Price Calculator 에서 나중에 제출할 제출정보에 대한 검증과정에서 재정보조금의 수위가 바뀔 수 있다고 하단부에 Disclamer 를 통해 분명히 책임소재를 밝히고 있다.    묻고 있는 질문내용도 상기의 FAFSA나 C.S.S. Profile의 질문내용의 절반도 포함하지 않고 있으므로 실질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Net Price는 온라인 계산과 많이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부터 염두에 두고 재정보조의 사전설계와 신청 및 진행을 준비해 나가야 한다.     대학들도 일반인들에게 Open되지 않는 자체정보는 알려주지 않는다. 단지 웹사이트에서 기본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수준이라는 의미이다. 따라서, 재정보조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많은 정보를 알고 있다고 해도, 이를 적용하기 위해 사전설계와 실질적으로 이를 실천하지 않을 경우에 재정보조의 결과가 좋아질 수 없으며 동시에 자녀의 대학선택의 폭이 매우 좋아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자녀가 아무리 원하는 대학에 합격을 해도 사전설계로 피해 나갈 수 있었는데 그렇지 못해 재정부담으로 인해 그 대학을 등록할 수 없다면 참으로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아무리 많이 알고 있어도 현재 가고 있는 방식의 옳고 그름은 언제든지 결과로 판단할 수 있는 법이다.    그러나, 잘못된 결과가 나와도 이를 U턴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자녀가 고등학교를 진학하는 순간부터 정확한 검증을 통해 가정분담금을 합법적으로 낮출 수 있고 또한 자녀의 프로필을 잘 보강해 지원하는 대학에서 선호하는 지원자가 되는 길이 재정보조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이다. 무엇보다 열린마음으로 사전설계를 톻한 직접 실천해 문제해결을 위해 대비해 나가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방안일 것이다.    ▶문의= 301- 213719, remyung@agminstitute.org      리처드 명 / AGM 인스티튜트 대표학자금 칼럼 calculator 재정보조 재정보조금 계산 재정보조 대상금액 재정보조 신청

2021-10-27

벌써 학자금 재정보조 신청을 해야 하나요?

 12학년들은 대학 지원 신청을 하느라고 바쁜 시기이다. 특히 얼리로 지원 신청을 하려는 학생들은 지원서 뿐 아니라 성적표를 지원 대학에 보내기 위해서 신청하고 추천서를 부탁하며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대학 지원 마감일을 신경쓰면서 각종 절차를 밟으라 바쁜 와중에 정작 재정보조 신청에 대해서는 무신경한 경우가 많다. 대학 지원 마감일 뿐만 아니라 재정보조 신청 마감일까지 꼭 확인하여야 한다. 대학 지원 마감일이 곧 재정보조 신청 마감일과 같을 수도 있으니, 대학 지원 마감일을 체크하면서 재정보조 신청 마감일도 같이 체크해서 실수 없도록 조심해야 한다.    특히 사립학교에 조기전형(Early Decision)으로 지원하는 학생들은 지원 마감이 10월 15일이라면 재정보조 신청의 하나인 CSS Profile  신청도 10월 15일까지 해주어야 한다. 강조하면 대학 입학 신청과 Financial Aid의 신청은 동시에 진행이 되므로 학생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을 선택할 시기부터 함께 고려해야 하고 준비해야 할 중요한 요소이다.    대학 지원을 하려고 하는 학생들과 부모님들은 잘 아시겠지만 대학 입학 신청은 일반적으로 조기 입학 신청(Early Admission)과 정규 입학 신청(Regular Admission)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조기 입학 신청은 보통 11월 1일까지 입학신청을 해야 한다.  조기 입학 신청을 받는 학교들은 사립대학가 많고, 그렇기 때문에 재정보조 신청을 하려는 학생들은  Profile 이라고도 말하는 CSS Profile을 동시에 해주어야 한다. 조기 지원의 경우는 입학 신청 마감일과 재정보조 신청 마감일이 11월 1일로 동일한 학교가 많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CSS Profile은 각 가정의 형편을 자세히 알릴 수 있는 문항들로 구성되어 있다. CSS Profile 은 대부분의 사립대학들과 일부 주립대학들(UVA, WILLIAM&MARY 등)이 학생 가정의 수입과 자산 내역을 자세히 검토하기 위해 요구하는 서류이다. CSS Profile 은 FAFSA에서 다루지 않는 여러 가지 재정 관련 정보를 요구한다.     각 가정의 형편과 수입 구조, 각 가정의 자산 내역 (금융 자산, 부동산 자산 등), 부모의 비즈니스/농장에 관련된 내용, 이혼 혹은 별거 가정인 경우 이에 관련된 내용 등 아주 세부적인 내용까지를 작성해 주어야 한다. 학교에 따라서 요구하는 마감시기가 다르지만 대부분 11월 1일 또는 11월 15일까지이며 어떤 학교는 10월15일인 학교도 있다.    CSS Profile은 College Board를 통해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조기 지원에 비해 정규 지원의 경우는 1, 2월까지 대학에서 요구하는 시기에 늦지 않도록 CSS Profile 을 제출해 주면 된다. 또한 CSS Profile 을 할 뿐 아니라 IDOC에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학교도 있다. Institutional Documentation (IDOC) Service는 SAT시험을 관장하는 칼리지 보드의 서비스로서 가정의 택스보고서와 관련 서류를 대학을 대신해서 모아서 대학에 전해준다.    그러므로 IDOC에 가입된 학교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요구하는 서류들을 마감일 안에 IDOC으로 보내게 되어있다. 그러므로 기억할 것은 학자금 보조 신청 절차 중 FAFSA외에 CSS  Profile 을 신청해야 하는 학교들이 있다는 것과, 그 서류의 마감일은 지원 학교에 따라 빠르면 11월 1일이 될 수도 있으므로 미리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확한 Financial Aid를 받기 위해서는 여러 신청 절차를 늦지 않고 정확하게 해주어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문의) 703-576-7803,  Email:topedupia@gmail.com재정보조 학자금 재정보조 신청 profile 신청 지원 신청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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